강서구 역사 전설1 소개
안녕하세요.
강서구호빠입니다.
오늘은 강서구호빠와 함께 강서구의 전설 투금탄(投金灘), 곰달래 사랑, 도당재샘물과 신목(神木)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서구 역사 전설1
투금탄(投金灘)
형제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나타내는 이야기
가양2동 앞 한강여울을 투금탄이라 한다. 고려말기에 이조년.
이억년 형제가 젊었을 적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금덩이를 주워 둘이 나눠가졌다.
형제는 공암나루를 건너고자 나룻배를 탔는데 아우가 갑자기 금덩이를 한강 물에 던져 버리는 것이었다.
형이 깜짝놀라 무슨짓이냐고 물었다. 이에 동생은 “제가 어찌 황금 귀한줄을 모르겠습니까.
평소에 두터웠던 우리형제의 우애가 아닙니까? 그런데 황금을 주운 뒤에 만약 형이 없었던들 나 혼자서 금덩이 두개를 다
가질수 있었을텐데……하는 사특한 마음이 들어 형제의 우애에 금이 가려고 해서 액물인 황금을 강물에 던져 버린 것 입니다.” 했다. 이에 형님도 네말이 옳다고 하면서 자신이 가졌던 금덩이 마저 물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강서구 역사 전설1 곰달래 사랑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곰달래길에는 다음과 같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해온다.
아직 한강유역이 백제 땅일때 이곳에 서로 사랑하는 음소와 음월이라는 남녀가 살고 있었다.
신라가 백제를 위협하자 전국에 군대소집 명령이 내려졌고 이곳에 살던 청년 “음소”도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다.
청년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말했다. 동산에 둥근달이 떠오르면 백제가 이긴 것이니 자신을 기다릴 것이고, 칠흑같은 밤이 되면 백제가 싸움에 진 것이니 다른사람을 찾아 떠나라는 말을 한후 전쟁터로 떠났다. 몇날이나 계속되던 신라와 백제의 싸움이 끝날무렵 동산에서 작은 조각달이 떠오르다가 이내 커다란 둥근달이 되었다. 여인은 기뻐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먹구름이 지나가면서 캄캄한 밤이 되었다. 이에 놀란 여인은 산위로 올라가 아래로 몸을 굴려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렸다. 구름이 지나가고 다시 환하고 커다란 달이 나왔을 때, 밤새 먼 길을 달려온 청년이 도착하였으나 이미 여인의 목숨은 끊어진 뒤였다. 산꼭대기 달이 떠오르는 곳에 자신의 손으로 여인을 묻고 돌아서며 청년은 “이제 끝이로구나, 거친 세상에 음월이의 목숨이 끝났구나” 라고 하며 슬피 울었다고 한다. 이 울부짓던 말이 고음월(古音月)이라고 한다.
고(古)는 옛글로 거칠다. 끝났다.(古)라는 뜻인데 바로 “음월이의 목숨이 끝났다”라는 말이며 그뒤 그마을 지명이 고음월리(古音月里)가 되었고 오늘날 우리말로 풀어서 “곰달래 마을”이 된 것이라 한다.
도당재샘물과 신목(神木)이야기
우장산 배드민턴장 계곡아래에는 동네주민들의 갈증을 씻어주는 약수터가 있다.
우장산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 이곳 샘물을 떠서 올릴 정도로 깨끗하고 정갈한 물맛을 자랑했다고 한다.
지금도 도당재샘물이라 불리었던 이 약수터물로 동네 어른들이 술을 빚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6 25전 도당재샘물 바로
위에 수백년 묵은 소나무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신령스럽게 여기며 소중히 섬겼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소나무가 비바람에 쓰러졌는데 주민 한사람이 이 소나무를 가져다 불을 땠다.
다음날 이사람의 목이 돌아가고 몸을 움직일수 없는 일이 생겼다. 마을사람들은 산신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산신께
용서를 빌고 무당을 불러 굿을 했다고 하는데 소나무의 신령스러움을 나타내는 전설이다.
출처 강서문화관광
강서구 역사 전설1 소개 끝

